큰 인사말

안녕하세요. 👋 노무현재단 소식지 독자 여러분 벌써 주간 장학생 프로젝트 절반이 지났습니다. 앞서 두 번의 주간 장학생 읽어보셨나요? 처음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보니 서툰 면이 많았습니다. 3주 차에는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두 번의 주간 장학생도 잘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해리포터⚡

‘말도 안되는’ 폭염이라고 합니다. 그 속에서 모두들 평안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계신가요?

저는 이제 석사학위논문을 쓰기 위해 현장을 뛸 준비 중입니다. 현장에 잘 녹아들기 위해서는 운동화 끈을 꽉 조여야 한다는 말을 이제야 이해합니다. 저도 현장에서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전, 그들과 진정으로 공감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많이 듣고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사회라고 답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사회가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수록, 인권이 살아나는 건강한 사회일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이 소중하고 가치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타자의 생명이 가치있고 아름답다는 것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깨닫습니다. 여러 가지 형태로 전개되고 있는 사회의 폭력성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생명의 가치있음을 입증하는 사회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에게 인권이 부여되는 과정에, 모두가 동참했으면 합니다. 함께 해주실거죠?


핑구망치🐧

안녕하세요 11기 노무현 장학생 전진입니다. <주간 장학생> 편집 활동을 하면서 장학생분들의 생각과 논평에 대해 놀랐습니다.

“그대의 생각은 저 넓은 바다와 같이 끝없고 깊으며 푸르게 비춘다.”

<주간 장학생>을 표현한 저의 문장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글과 생각을 통해서 사람사는 세상의 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포테이도🥔

지난주는 폭우로 인사를 했다면, 이번 주는 무더위와 함께 코로나로 인사하게 돼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일이 하나쯤 끼어드는 한주였길 바랍니다.

저는 코로나로 인해 기획한 모든 일을 다시 기획하고, 미루고, 취소하느라 머리 아픈 한주였어요. 거기에 졸업을 위한 발악 [계절학기]도 시험과 시험 기간이 연속해 뒷골이 당긴다는 느낌을 처음 받는 한주였습니다. 그렇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써서 연락이 뜸해진 지인과 안부를 물었고, 더위를 이길 서큘레이터도 구매했어요! 난생처음 샌들을 구매하기도 했죠 ^^v 역시 소비가 최고의 힐링인 것 같습니다. 아! 아니에요. 지인과의 안부가 최고의 힐링이었습니다!! 정말로요. (진지)

어려운 요즘이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하루가 가득 차길 바랍니다. 독자분들은 소소한 행복을 위한 무언가가 있을까요!?